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성착취물 실태와 수사

'박사방 판박이'...'SNS 유료구독'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유포 일당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성년자 성착취물 등 음란물 수백 개를 제작해 돈을 받고 SNS에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혐의 등으로 30살 신 모 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10명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유료 구독형 SNS 수익금을 나누어주겠다며 참가자를 모집해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 음란물 256개를 제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돈을 내고 회원 가입을 하면 더 수위 높은 음란물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해 구독자를 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런 방식으로 신 씨 일당이 벌어들인 불법 수익금이 4억 5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회수할 수 있는 3억여 원에 대해 몰수 보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 성착취물이 유료 구독형 SNS를 통해 유포되는 정황이 포착될 경우 엄정 수사하겠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