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19일 우타라칸드주 당국은 산사태로 35명이 숨지고 하루 전에도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장 타격이 심한 나이니탈 지역 당국의 아쇼크 쿠마르 조시는 AFP 통신에 "지금까지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 많은 사람이 실종 상태다"고 말했다.
인도 기상청은 전날 몇몇 지역에서 400㎜가 넘는 비가 내려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켰으며, 앞으로 이틀간 '심한'에서 '매우 심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종자 수색이 이뤄지는 가운데, 주내 각급 학교가 폐쇄됐고 모든 종교·관광 활동은 금지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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