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인도 북부, 산사태·홍수에 41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인도 북부에서 수일간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41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실종됐다.

현지시각으로 19일 우타라칸드주 당국은 산사태로 35명이 숨지고 하루 전에도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장 타격이 심한 나이니탈 지역 당국의 아쇼크 쿠마르 조시는 AFP 통신에 "지금까지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 많은 사람이 실종 상태다"고 말했다.

인도 기상청은 전날 몇몇 지역에서 400㎜가 넘는 비가 내려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켰으며, 앞으로 이틀간 '심한'에서 '매우 심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종자 수색이 이뤄지는 가운데, 주내 각급 학교가 폐쇄됐고 모든 종교·관광 활동은 금지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