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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美뉴욕에 '스크린 골프' 매장 문 연다…골프존-트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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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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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아메리카 임동진 대표(사진 오른쪽)와 트룬 팀 샨츠 CEO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사진=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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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미국 법인 골프존아메리카는 글로벌 골프 매니지먼트 기업 '트룬(TROON)'과 실내 골프 엔터테인먼트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트룬 본사에서 열렸다. 이들은 실내골프 복합 골프 문화공간인 '지스트릭트(ZSTRICT)'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스트릭트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한 사전 개발 업무와 프로젝트 관리와 골프레슨, 식음료 시설 운영 등 매장 오픈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미국 코네티컷 첼시피어스 코네티컷(CPCT)에 오픈한 1호점 성공사례를 모델로 2022년 뉴욕주 전역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지스트릭트에선 90개의 골프코스에서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지스트릭트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나의 스크린골프 라운드 및 스윙 모습을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다. 퓨전 요리, 다양한 샐러드 등 계절별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임동진 골프존아메리카 대표는 "실내 골프를 즐기는 수요가 필드 골퍼들의 숫자와 비슷할 정도"라며 "이러한 트랜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팀 샨츠(Tim Schantz) 트룬 CEO는 "파트너십은 홀인원과 같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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