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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노브랜드 버거 '갈릭앤갈릭' 인기 심상찮네… 2주간 1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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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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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버거 갈릭앤갈릭 버거/사진= 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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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의 '갈릭앤갈릭' 버거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10만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갈릭앤갈릭은 마늘 소스와 함께 얇게 썰은 후 바삭하게 튀겨낸 마늘 칩을 넣은 버거다.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 14종 가운데 판매순위 4위에 올랐다.

노브랜드버거가 지난달 출시한 '크런치 윙'은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했다. 전체 사이드 메뉴(감자튀김 제외) 중 판매량 1위다. 기존에 판매하던 치킨너겟보다 2배 더 높은 수치다.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크런치 윙은 출시 2주차인 지난달 품절 사태가 발생해 긴급 추가생산에 들어가기도 한 메뉴다.

최근 배달 음식을 많이 먹는데, 열기가 있는 음식을 배달 용기에 담을 경우 습기 등으로 눅눅해지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바삭한 식감의 메뉴를 더 찾게 됐다는 게 신세계푸드 분석이다.

신세계푸드는 바삭한 식감을 살린 메뉴들의 강점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메뉴 개발에 있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한 조리법과 포장·배달 전용 패키지 등을 추가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노브랜드버거는 신세계푸드가 2019년 8월 선보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업계 최단기간인 1년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달엔 2년 만에 150호점이 문을 열었다. 올해 말까지 170호점 개장이 신세계푸드 목표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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