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호서대학교 컴퓨터공학부는 최근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교육부에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마련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호서대 컴퓨터공학부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핀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산업체 수요분석 및 컨설팅과 대학정보공시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의 설계, 운영, 운영성과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컴퓨터공학부장 선복근 교수는 "호서대 컴퓨터공학부는 인공지능, 정보보호, 사물인터넷 분야를 특성화 트랙으로 개편했다.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해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도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가 A+ 등급을 받아 교육과정의 현장 연계성과 우수한 교육수준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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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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