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집앞에 오는 삼겹살·소고기, 퀵커머스 타고 신선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머니투데이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와 이종근 육그램 대표가 배송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의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의 배송을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육그램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기반 정육상품을 개발·판매한다. 캠핑이나 홈쿡, 저탄고지 다이어트 등 고객 맞춤형 정육상품 패키징을 제공한다. 육류 분야 최초로 정기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으로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3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선별한 정육상품을 신선하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해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보유한 부릉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도심형물류센터)를 거점으로 활용한다.

현재 부릉 MFC 강남점과 송파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서초점의 추가 개소에 발맞춰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배송 권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신선식품 중 특히 육류 제품의 특성상 최상의 신선도 유지와 빠른 배송이 중요하다"며 "육그램의 고품질 육류 상품을 실제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과 같이 받아볼 수 있다"고 했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부릉의 딥테크 기반 퀵커머스 배송까지 더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향후 부릉 MFC를 통해 퀵커머스를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해 부릉과 함께 육류 분야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고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