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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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리빙랩 국제포럼'을 실시했다.

2021 산학 EXPO 기간 중 첫째 날에 '대학의 산학협력과 리빙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유기홍 국회의원과 대전대 LINC+사업단 외 8개 대학리빙랩네트워크 운영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대학리빙랩네트워크는 대전대 LINC+사업단 외 전국 대학 42개교가 참여해 '대학의 지역사회 혁신 및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과 대학 간 성과 공유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 주도 사회혁신 플랫폼이다.

포럼은 네덜란드 폰티스(Fontys) 대학 모니카 베거(Monica Veeger) 교수의 '네덜란드 대학의 산학협력과 리빙랩', 일본 동경도시대학 사카쿠라 쿄스케(Sakakura Kyosuke) 교수의 '지속 가능한 대학의 지역 협업 리빙랩',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한동숭 회장의 '대학 리빙랩의 성과와 LINC3.0'에 대한 주제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각 대학리빙랩네트워크 운영 대학의 지난 3년간 진행된 성과 정리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 LINC+사업단 이영환 단장은 "대학-기업-지역사회의 산학협력을 통한 사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3-Way 리빙랩 플랫폼이 향후 확산,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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