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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음성군, 각계 성금.봉사 등 따듯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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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성금 기탁 모습.(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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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 각계의 따듯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맹동면 소재 ㈜개풍토건(대표 오승억)에서 22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에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오승억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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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기탁 모습.(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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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금왕농협에서 근무하는 김정찬 씨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제욱·박준혁)에 성금 45만6000원을 기탁했다.

김정찬 씨는 "이번 기탁은 회사 내 공모전에서 수상해 받은 시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금왕읍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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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탁 모습.(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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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춘빈 맹동면 동성3리 이장은 22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흥식)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춘빈 이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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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 식재 모습.(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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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부녀회장 이동순)가 22일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맹동면 쌍정리 소재 양촌천을 정화하기 위해 하천 주변에 수생 식물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식재한 수생식물은 하천의 오염물질을 흡수해 하천의 수질을 정화역할과 하천 둑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고, 곤충들의 생활 터전으로 하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근성 회장과 이동순 부녀회장은 "생태 환경 개선을 위한 수생식물 식재는 도랑살리기 운동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하천을 주민들의 안식처로 만들 수 있도록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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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활동 모습.(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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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회장 추영희) 회원들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충북혁신도시 일원 도로변과 학교 및 상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추영희 회장과 정만택 맹동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맹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여성 봉사단체인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은 홀몸어르신 식료품 지원, 소독봉사, 헌혈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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