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기자]

다문화 이해주간 운영 모습.(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연승)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 이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이해 주간'에는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년별 다문화 이해 교육과 다문화 만들기를 실시했다.

음성에 거주하고 있는 6명의 원어민 강사가 학년별로 몽골, 일본,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위치, 역사, 인사말, 생활 모습,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면서 다른 나라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

다문화 만들기는 학년별, 반별로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된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다문화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다문화 이해 주간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저희 엄마는 캄보디아 분이신데, 교실에서 캄보디아 선생님과 함께 배우니 엄마의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캄보디아 분이신 엄마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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