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NH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 내년 3월 론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비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독도버스‘ 이미지. NH농협은행 제공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NH농협은행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게임이 융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가칭)를 내년 3월 1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NH독도버스’는 물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현실 세계에서 가까이하기 어려운 독도를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세계로 구축한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독도 생활 체험부터 게임, 미션까지 다양한 체험과 차별화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NH독도버스’에서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아 땅(스퀘어)을 구입해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낚시와 농사, 침입자 물리치기 등의 다양한 미션(퀘스트)을 수행하면서 보상(포인트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포인트는 가상 금융 센터인 메타버스 브랜치에 예치해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와 연동해 금융상품 가입부터 꽃 선물, 핫딜, 기프티쇼 구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독도의 민족적 가치를 되새기고 메타버스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NH독도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s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