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한상, 하나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오른쪽)과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최근 하나은행과 글로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옥타는 회원사 대상으로 하나은행 거래 추천·홍보, 그리고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하나은행과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 회원사에 금융서비스 제공 △회원사 대상 국내투자, 현지금융, 수출입금융 등 금융컨설팅 △월드옥타 주요행사 후원 참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전세계 24개국, 19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인 무역인들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종합금융 서비스를 적시적소에 제공함으로써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사와 차세대 경영인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금융 지원이 필요했다"며 "월드옥타의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하나은행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1981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자 한상들이 결성한 단체다. 64개국 138개 도시 7000명의 회원사와 2만5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