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4조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비즈

미래에셋생명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비즈=유은정 기자]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Miraeasset Variable Portfolio) 시리즈가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글로벌 MVP펀드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변액보험 가입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콘셉트의 펀드다. 시장 상황에 맞춰 펀드 변경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고객은 이 펀드로 설정하면 간편하게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외 투자 열풍과 맞물려 MVP펀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손쉬운 글로벌 자산 배분과 우수한 수익률까지 뒷받침 되면서 지난해 9월 펀드자산 2조원을 달성했고 이후 불과 1년 만에 두배로 몸집을 키우며 4조원을 넘어섰다.

MVP펀드시리즈는 MVP주식, MVP60, MVP30 등 투자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8가지 형태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전세계 우량기업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MVP60펀드는 직전 1년간 1조 원 넘게 늘어나며 MVP펀드 시리즈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1700개에 달하는 변액보험의 모든 펀드 중에서도 증가세가 돋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73.3%에 달하고, 연평균 10%에 가까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인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꾸준한 수익률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면서 “더 많은 고객이 MVP펀드를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