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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건강한 체중감량, ‘맞춤 계획’ 도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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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갑자기 늘어난 체중에 걱정하는 케이스가 증가세다.

실제로 신체 활동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서구적인 식습관 및 편리해진 배달 시스템으로 야식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등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지속되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이럴 경우 무작정 굶거나, 운동을 많이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 건강한 체중감량을 고려한다면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차자야 한다.

다이어트 목표를 명확하게 잡지 않으면, 빠르게 체중 감량이 되더라도 이후 요요현상을 느낄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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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은 본아한의원 성수점 원장은 “올바른 감량을 위해서는 체내 체지방량을 적정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늘어난 지방조직이 다시 감소해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면 건강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권 원장은 “자신의 체질을 면밀하게 파악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원인을 찾아주는 의료기관을 찾아 체질 개선에 나서는 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원에서는 기초대사량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한약을 처방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에 부담 없이 체지방이 분해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부종 제거를 위한 약침, 침, 침도 요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고 체내에 쌓인 어혈과 염증을 제거한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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