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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봉봉24, 33호점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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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봉에프앤비 김세영·조성우 대표. 사진=봉에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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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봉에프앤비가 론칭한 프리미엄 무인 편의점 브랜드 ‘봉봉24(BonBon24)’가 현재 33호점 개장을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봉봉24는 지난 2020년 7월 1호점인 수서본점을 시작으로 서울 및 경기·수도권, 광주를 포함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봉에프앤비의 조성우 대표는 “우리가 지금처럼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첫 번째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큐레이션해 쇼핑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이라며 “두 번째는 창업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인테리어와 브랜드 디자인을 추구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창업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브랜드명인 ‘봉봉(bonbon)’은 이탈리아어로 ‘사탕’을, 유럽에서는 ‘달콤함’의 의미를, 불어로는 ‘기분 좋은’, ‘행복함’을 뜻한다. 업체 측은 이름처럼 밝고 경쾌한 느낌, 긍정적이고 쾌적한 즐거움을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선사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경쟁력 있는 창업비용을 제공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본으로,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이라며 “이를 위해 다방면의 전문 기획자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전문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디자인(2021년 특허청 디자인 등록)을 통해 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봉봉24는 ‘오렌지’ 색상을 시그니처 컬러로 삼았다. 업체 측은 산뜻하고 세련되면서도, 긍정적이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선사하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컬러감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기업과 호텔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김세영 대표의 경험이 더해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무인 편의점인 만큼 동선을 구성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설계부터 시공, 감리, 매장 오픈에 이르기까지 전문 시공업체와 함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봉에프앤비는 세컨드 브랜드인 프리미엄 무인 과일편의점 ‘JUICY DE BONBON’를 계획, 10~11월 중 첫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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