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7 (금)

유럽의약품청, '머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동반심사 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이 현지 시간 25일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동반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반심사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로, 향후 해당 의약품 및 백신의 EU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토대가 됩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이번 동반심사 개시 결정이 실험실, 임상 연구의 예비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체내 증식 능력을 줄이고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이나 사망을 막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머크앤드컴퍼니는 이달 초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