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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현대모비스, 특허 공유부터 신제품·신기술 개발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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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상생 ◆

매일경제

현대모비스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연구개발 협력은 물론 협력사 자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컨셉카 M.VISION X. [사진 제공 =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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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1300여 개 협력사와 상생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구성하기 위해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진정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협력 △교육·생산성 향상 지원 △협력사 지원 자금 조성 등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특허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허 공유는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최신 특허를 개방하고 협력사가 필요한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특허 개방 건수는 294건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스스로 기술을 개발하도록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자체 기술 역량을 축적하기 위한 기술 국산화 지원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신기술 개발 지원 건수는 197건에 이른다. 이처럼 협력사들이 기술 개발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는 교육과 생산성 향상 지원을 병행한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자금 지원 제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2·3차 협력사 전용 동반성장 펀드가 운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협력사 상생 지원 방안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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