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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미 국방부 대변인, 북한 비핵화 위한 중국 역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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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실험 발사 관련
'중국은 북한 변화시킬 영향력 있다' 강조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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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중국이 한반도 안정을 위해 북한의 비핵화를 도와야 한다고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이 25일(현지시간) 촉구했다.

커비대변인은 이날 프레스 브리핑에서 "알다시피 중국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있으며 한반도 비핵회를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비핵화되고 안정된 한반도 및 역내 모두의 안정을 위한 공동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중국이 보다 협력적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커비대변인의 이날 발언은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과 잠수함발사미사일(SLBM)을 연달아 시험발사한 뒤 나온 것이다.

커비대변인은 중국과 북한이 무기개발에서 협력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은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중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가 작동하도록 도울 수 있으며 북한에 대한 영향력으로 북한이 한반도 안정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그는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 북한의 비핵화가 중요하며 중국이 의지가 있다면 북한에 대한 영향력으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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