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신형 덤프 `아록스` 출고 시 보증연장·정비 포인트 제공 [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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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가 연내 ‘뉴 아록스 덤프’를 출고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보증연장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정비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국내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뉴 아록스 덤프는 미러캠, 멀티미디어 콕핏 등 벤츠만의 다양한 혁신 사양과 첨단 안전 시스템이 장착된 5세대 모델이다.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이 많은 한국의 운행 여건에 최적화된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3(MPS3) 변속기와 내구성이 강화된 동력 계통 부품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제품의 강화를 이뤘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정비 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신형 아록스 덤프 구입 고객에게 혜택을 더한 정비 서비스 ‘뉴 아록스 덤프 – 안심 정비 보너스+’를 전 출고 고객에게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는 동력 계통 보증 5년·무제한 마일리지, 일반 부품 보증 3년·25만km(선도래 기준)의 업계 최장 수준의 보증연장과 함께 정기 점검,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지 보수 소모품 쿠폰(정기 점검 및 무상 정비 3년) 역시 기본 제공된다. 보증연장 혜택은 향후 중고차 매매 시에도 승계된다.

더불어 오는 12월 31일까지 뉴 아록스 덤프를 구입하는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2021년 뉴 아록스 덤프를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 150만원 상당의 부품 구입·정비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안심 정비 보너스 15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정비 수요가 많은 겨울철, 덤프트럭 운전자의 수익 확보와 안전 운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뉴 아록스 덤프 고객에게 기존의 업계 최대 수준의 정비 혜택을 한 번 더 강화한 서비스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덤프 고객 모두가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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