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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2 포인트(1.14%) 오른 2만8927.61에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장중 500 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2만9000선을 넘었다.
투자자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한 점을 주목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 심리가 개선돼 매수세가 우세하다.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한 점도 호재다. 경제 활동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에 내수와 관련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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