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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1.50%) 오른 2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진원생명과학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GLS-5310)이 햄스터 실험에서 기존 바이러스(와일드 타입) 및 베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GLS-53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항원과 ORF3a 항원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스파이크 항원이 막고, 바이러스 감염과 발병을 ORF3a 항원이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진원생명과학은 1976년 설립된 제약업체로 의약품과 의약품 원료 등을 제조하고 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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