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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압타바이오 주가 8%↑...경구용 치료제 美 임상 2상 환자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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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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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압타바이오는 전일 대비 8.12%(3550원) 상승한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타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43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1일 압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APX-115'의 미국 임상 2상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에 따라 미국 내 9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투약기간은 1일 1회씩 14일 동안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APX-115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도 커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투약 기간이 길지 않아 올해 데이터 확인이 가능할 것이고 임상 진행 결과에 따라 긴급 사용승인과 기술이전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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