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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인천소식] 강화군, 군민 자전거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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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화군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행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강화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은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지역 사고 피해도 보장받는다. 보장 기간은 2022년 3월 13일까지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 시 2천만원을, 3∼100% 후유 장애 발생 시 최대 2천만원을 보장받는다. 4주 이상 부상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준 경우에는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과 벌금 최대 2천만원 등이 지원된다.

보험금 청구는 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준비해 보험계약사인 DB손해보험(☎ 02-475-8115)에 하면 된다.

연합뉴스

강화군 생명사랑 표지판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안·저수지 지역에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삼산대교, 외포항, 고려저수지 등지에 '생명사랑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표지판에는 '나눠 주세요 당신의 짐을, 들려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이라는 문장이 쓰여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와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락처(☎ 032-932-4093)가 적혀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 표지판이 극단적 선택을 막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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