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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32개국 참여 화상토론회로 산림치유 국제콘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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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내외 산림복지 연구 성과 118건 공유

연합뉴스

축사하는 최병암 산림청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제2회 숲과 건강(산림복지) 국제콘퍼런스'를 화상 토론회 방식으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32개국에서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118건의 산림복지 관련 연구·정책·사업 등 국가별 사례를 공유한다.

국내 산림복지 연구 성과와 함께 숲과 도시 소리 자극 비교를 통한 인체 생리·심리효과 연구(캐나다), 라이다(LiDAR) 기술을 통한 산림복지 가상현실 구현 사례(체코), 청소년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효과 연구(미국), 산림치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사례(독일) 등 세계적인 산림복지 연구, 사업 등이 소개된다.

연합뉴스

개회사 하는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에는 신원섭 충북대 교수(전 산림청장)의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공간으로서의 숲의 가치 재조명',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의 '뇌과학적 측면에서 본 4차 산업혁명과 산림복지'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도 누리집(www.fphcongress.org)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1월 말까지 녹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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