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류허 中 부총리, 美 재무장관과 화상 대화...경제 정책 소통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 대화를 하면서 양국의 경제 정책에 대한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26일) 이같이 발표하고 류 부총리와 옐런 재무장관이 거시 경제 상황과 다자간 또는 양국 간 협력에 대해서도 건설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특히 지금이 세계 경제의 회복에서 중요한 시기라면서 양국이 거시 경제 정책에서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중국 상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또 류허 부총리가 추가 관세와 제재의 철회, 그리고 중국 기업에 대한 공평한 대우 등을 옐런 재무장관에게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미국 측의 답변은 소개하지 않은 채 양국이 앞으로도 소통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해 별다른 진전은 없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류허 부총리와 옐런 장관의 화상 대화는 지난 6월 2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