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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KCC글라스, 첫 번째 ESG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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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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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임직원들이 ESG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KCC글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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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는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성과에 대한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새롭게 수립한 ESG경영 전략에 기초해 구성됐다.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인 GRI Standards를 비롯해 ISO26000, UN SDGs에 따라 작성됐으며 내용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역별 성과와 향후 계획이 상세하게 담겼다.

특히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KCC글라스의 다양한 활동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R&D 활동들이 투명하게 공개됐다. 주요 성과로는 △대기방지시설 설치를 통한 대기오염 배출 저감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사업장 건물 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주요 제품의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 취득 등이 소개됐다. 이 외에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실현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제품 품질 및 안전성 강화 노력도 실렸다.

보고서 표지 디자인에는 KCC글라스의 ESG 지향점이 반영됐다.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뻗어 있는 길, 창밖으로 숲이 보이는 배경은 투명경영과 환경경영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여 일등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KCC글라스의 비전을 함축했다.

김내환 KCC글라스 김내환 대표이사는 보고서를 통해 “ESG경영에 있어 정직과 윤리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여 ESG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KCC글라스의 ESG보고서는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첫 ESG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전사적인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에 적극 나서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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