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이 영화 '드림빌더'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2021 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는 재능기부로 덴마크 애니메이션 '드림빌더' 배리어프리버전 음성해설에 참여,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매 장면을 풍성하게 채우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니는 "좋은 기회로 '드림빌더'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었다. 작게나마 배리어프리영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음에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음성해설과 배리어프리자막 없이 영화를 보기 힘든 분들을 위해 더 많은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하니의 목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드림빌더'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온,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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