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BNI코리아, '귀인이 되면 귀인이 온다' 내셔널 컨퍼런스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국내 소기업 비즈니스 협업 공동체 BNI코리아는 지난 21일 온라인을 통해 '귀인이 되면 귀인이 온다'라는 주제로 2021 내셔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BNI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NI는 '기버스 게인(Givers Gain), 주는 자가 얻는다'라는 철학을 공유하는 사업가들이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이다. 매주 만나는 모임 형태로 진행되며, 전세계 72개국 1만여개의 그룹에서 총 28만여명의 사업가가 활동한다. 현재 BNI코리아는 53개의 그룹에서 총 1,500여명의 기업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협업 전문가 3인의 초청 강연으로 시작했다. 협업을 위해 필요한 마인드셋과 시스템을 언급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위기의 시대에 사업가로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조건이 협업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키노트 스피커로는 '게임인류' '메타버스' 등 게이미피케이션과 메타버스 관련 저서를 다수 저술한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김상균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강연 중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현실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사례 및 메타버스의 트렌드를 제시해 사업의 전환점을 도모할 아이디어를 보여주기도 했다.

BNI코리아의 53개 협업 팀의 실제 협업 경험도 공유했다. 각 그룹에서 활동하는 사업가들이 BNI코리아에 가입한 후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며 함께 협업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업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존 윤 BNI코리아 대표는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협업을 통해 상생해 나가는 방법"이라며 "다른 사람에게 귀인이 되어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 더 나아가 팀을 이룬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자신의 방향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BNI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BNI를 통해 협업 노하우를 훈련 받은 사업가들이 직접 나서서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진 소기업 및 자영업 사업가를 돕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