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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동양생명, 3세대 ‘수호천사’ 캐릭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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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뤄젠룽 대표 혁신 경영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파이낸셜뉴스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26일 3세대 수호천사 '젤로디와 친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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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의 새로운 수호천사가 탄생했다. 동양생명의 상징인 3세대 수호천사가 나온 것이다.

동양생명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최신 트렌드와 영업환경에 맞춰 개발한 새로운 수호천사 캐릭터를 26일 공개했다.

지난 1999년 보험업계 최초의 브랜드 캐릭터로 탄생한 '수호천사'는 2013년 한차례 리뉴얼을 거쳐 지금까지 고객 곁을 지켜왔다. 이어 3세대 수호천사가 새롭게 탄생했다. 신규 캐릭터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회사의 미션에 맞춰 만들어졌다. 즉, '언제나 가까이에서 사람들을 돕고 행복하게 하는 일에 진심인 수호천사'라는 의미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는 게 동양생명측 설명이다.

기존 1·2세대 수호천사가 가진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는 계승하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귀여움을 한층 배가한 것이 3세대 수호천사의 특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한 캐릭터가 당사 브랜드를 명확하게 각인시키고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한층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연임에 성공한 뤄젠룽 대표가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디지털화 추진 등 다양한 경영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휘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보험업계와 에프엔강드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올해 3·4분기에 839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73% 증가한 규모로 평가된다. 앞서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까지 146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상태다. 이렇게 되면 동양생명은 올해 3·4분기까지 2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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