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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미래지향 양돈축사 표준설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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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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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공동으로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기초가 되는 축사표준설계도를 마련했다.

26일 발표된 축사표준설계도는 건축, 축산분야 각계전문가의 자문과 농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심의를 거쳤으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축사표준설계도(양돈)는 모돈 200두 사육규모의 돈사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 기술) 관련 내용과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및 화재안전 관련 개념이 반영됐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시·군(축산과 및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지역축협을 비롯한 생산자단체(한돈협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양돈농가는 농협축산정보센터 자료실에서 새로운 축사표준설계도를 이달 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표준설계도를 양돈농가에서 활용 하면 설계비 절감, 인허가 절차 간소화도 가능하게 되며 첨단 ICT장비 적용을 용이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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