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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오늘의 세계] 이란 신임 주지사 연설 중 '다짜고짜 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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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의 신임 주지사가 연설을 위해 단상에 올랐는데요.

난데없이 등장한 남성이 다짜고짜 뺨을 때립니다.

당황해 뒷걸음치는 주지사를 따라가 밀치기까지 하는 남성.

결국, 경호원들이 달려와 끌어냅니다.

남성은 군인이라는 신분만 알려졌을 뿐 왜 이 같은 행동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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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42번가에 문을 연 서밋 원 밴더빌트 전망대.

이곳은 독특하게도 방문객의 복장 규정이 있다는데요.

그것은 바로 치마 금지입니다.

그 이유인즉슨, 높이 305m에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발아래 도심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지만, 치마를 입을 경우 원치 않는 노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전망대 측은 방문객에게 가급적 바지를 입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바지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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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며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도 나오고 있는데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 로시냐에서는 병뚜껑으로 만든 스케이트보드가 출시됐습니다.

1.5kg, 약 500개의 병뚜껑이 있으면 스케이트보드 하나가 완성된다는데요.

빈민가 주민들은 병뚜껑을 모아오는 대가로 음식을 기부받을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환경도 살리는 윈윈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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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손을 모으고 어깨를 맞대 위로 또 위로...

스페인 카탈루냐의 오래된 연례 축제, 인간 탑 쌓기 '카스텔'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5개월 만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유행병으로 올해는 참가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마스크를 써야 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

[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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