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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국가무형문화재 행사 21건, 내달 전국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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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속극장 풍류, 서울새남굿·봉산탈춤 등 선보여

무관객 공연 영상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서 공개

아시아투데이

익산 이리향제줄풍류./제공=국립무형유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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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전국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다음 달에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21건을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11월 1일 서울새남굿을 시작으로 봉산탈춤, 가야금산조 및 병창, 판소리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인천에서는 다음 달 3∼4일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이 거행되고, 익산에서는 6일 기악곡 이리향제줄풍류를 선보인다.

김일구·김영자 판소리 보유자는 ‘소리의 고장’ 전주 온고을소리청에서 내달 20일과 21일 각각 무대에 오른다.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김천금릉빗내농악, 영산쇠머리대기, 동래야류, 수영야류, 좌수영어방놀이, 승전무도 각지에서 벌어진다. 김창대 제와장 보유자, 이의상 석장 보유자, 김정옥 사기장 보유자, 조대용 염장 보유자도 공개 행사를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 관객 공연을 하고 기능 종목은 전시를 한다. 무관객 공연 영상은 약 한 달 뒤에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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