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지역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6.1대 1로 나타났다.

공립 중ㆍ고등학교 교사 임용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제주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68명을 선발하는 공립 일반 부문에 1천24명이 지원해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도서 지역 구분 선발은 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평균 6대 1, IB학교 구분 선발은 5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 선발의 역사로, 3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13.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일반 선발의 국어가 11.92대 1, IB학교 구분 선발의 영어가 1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임용 1차 시험은 오는 27일에 치러지며 내년 1월 19일 실기 시험, 1월 25∼26일 수업 실연과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시험을 시행해 2월 1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사립은 8개 법인에서 위탁한 17개 과목 46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87대 1로 나타났다.

사립 1차 시험은 공립과 같이 치러지며,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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