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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세계 금리 흐름

'역시 파월' NY증시 상승‥테이퍼링 시행에도 조기 금리 인상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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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을 발표했지만, 인플레가 일시적이라고 평가하자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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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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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오후 2시55분 현재 다우지수는 0.2%, S&P500 지수는 0.48%, 나스닥 지수는 0.79% 각각 상승 중이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오후 2시 테이퍼링 발표 후 상승세로 돌아섰고 2시30분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간담회가 시작된 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Fed는 이달 말부터 매월 150억달러씩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해 내년 7월에 최종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CNBC 방송은 Fed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시사하면서 시장의 충격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애런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리 애널리스트는 "Fed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은 많은 사람이 예상하는 것보다 장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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