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인천시민 e음택시 이용… 캐시백 10% 지원
택시호출 통합서비스 ‘e음택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으로 지역 택시업계의 부담경감과 시민들의 편리한 택시호출을 위한 통합서비스 ‘e음택시’ 사업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e음택시’란, 지역화폐 플랫폼(인천e음) 기반의 택시 호출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e음 이용자라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인천e음 메인화면에 있는 ‘e음택시’버튼을 클릭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 캐시백 10%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e음택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현 운영대행사를 통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다음 운영대행사 변경 시까지이다. 연말 진행할 운영대행사 공모 선정 시 인천e음 부가서비스에 택시호출서비스를 포함해 2단계 본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음택시’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과 동일한 방식으로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의 택시업계 독과점에 따라 도입된 공공형 택시플랫폼이다.
결제수수료는 합리적으로 낮추고(1.2%~1.4%) 콜비용과 멤버쉽 이용료 등의 기타 비용이 없어 택시사업자와 시민들의 부담이 경감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