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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코빗, 메타버스 플랫폼 '코빗타운'에 가상자산 리워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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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장서 포인트 모으고,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메타버스 기반 가상자산 플랫폼 ‘코빗타운’에 가상자산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개설한 코빗타운은 채팅, 투자 포트폴리오 공개 등을 지원하는 소셜 커뮤니티 성격이 강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플레이하면서 리워드를 얻을 수 있는 ‘플레이 투 언(P2E)’ 모델을 도입했다.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데일리

(사진=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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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코빗타운 내 마을에서 파티장으로 이동해 ‘럭키백 클럽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일정 시간 파티장을 돌아다니거나 다른 사용자를 공격하면 포인트를 얻는다. 여기서 모은 포인트로 파티장 내 럭키백을 채굴해 교환소에서 가상자산 리워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향후 코빗은 사용자가 코빗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에서 구매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튜브 스트리머를 코빗타운에 참여시키는 등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한 접속도 지원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타운에서는 기존 거래소를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도 좀 더 쉽게 가상자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며 “단순한 거래 경험을 넘어 고객들에게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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