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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자막뉴스] 중국어가 쓰인 의문의 상자...요소수 대란 속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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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요소수 대란이 한창이던 지난 12일,

인천항에 있는 한 물류창고에 경찰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중국어가 쓰인 갈색 상자들이 창고 안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상자 하나를 열어 보니, 파란색 통에 담긴 차량용 요소수가 나옵니다.

국내 요소수 공급난을 틈타 무역업자들이 중국에서 들여온 요소수 8천2백 리터를 경찰이 적발한 겁니다.

38살 A 씨 등 네 명은 지난 12일 시료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중국 청도에서 요소수를 들여와 창고에 쌓아두고 직접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