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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교육부 "수도권 학교 97% 전면등교 실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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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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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한 수능, 수도권 전면등교 준비를 위한 방역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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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9일 "서울·경기·인천은 대부분의 학교가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서울은 과대·과밀학교 중 일부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를 실시하게 돼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등교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전면등교 및 대학별평가 준비사항' 자료를 배포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전면등교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전국 모든 지역의 모든 학급에서 전면등교가 시작되는 건 코로나19(COVID-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의 경우 각 교육청에서 전면등교를 실시하도록 지침을 수립했다. 경기·인천은 과대·과밀학교의 시차등교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한 전면등교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서울은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한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구성원 의견수렴으로 초 3~6학년 3/4 이상, 중·고 2/3 이상 등교 가능함을 안내했다.

수능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와 시도별 지침에 따라 등교수업 원칙을 적용받는다. 가정학습의 경우 2학기가 진행 중임을 고려해 대부분 시도에서 기존 가정학습 일수를 유지하고 2022년 새학기의 온전한 일상회복 단계에서 축소 조정할 예정이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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