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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野 "대장동 게이트 밝히려면 당장 특검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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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장동 분양대행, 남욱에 43억…이재명 게이트"
"김만배 영장 발부날 대규모 회식으로 수사 마비"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왼쪽 두번재)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1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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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19일 "'대장동 게이트'를 성역 없이 밝히려면 당장 특검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장동 5개 지구 분양대행업체가 2014년 초부터 2015년 3월까지 남욱 등에게 43억 원을 건넸다"며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국민약탈로 정치자금을 마련한 것이며, 즉 이재명 게이트라는 점이 증언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만배, 남욱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던 날, 검찰 수사팀은 대규모 회식을 하다가 코로나 감염으로 수사력이 마비되었다"며 "김만배 구속은 '이재명 게이트 수사의 시작'이어야 하는데, 수사가 다 끝난 것처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당장 특검을 도입해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이재명 게이트를 파헤쳐야 한다"며 "이재명 게이트 진상규명에 관해 조건을 거는 정치적 거래는 불가하다. 이재명 후보를 비호해온 민주당 측 인사들은 국민께 고개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절차적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면 대선까지 끌고 가려는 늦장 부리기는 국민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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