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업에 50억 규모 이어달리기식 연계 지원
덴탈기업 큐티티,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 성장
중진공은 블록체인 전후방산업 관련 우수·유망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20개 기업이 중진공 등으로부터 지역 균형 뉴딜 자금 25억 원을 포함한 50억 원의 정책자금과 수출, 내일채움공제, 정책연수 등 연계지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첨단 디지털 덴탈 기업인 큐티티는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2017년 설립된 큐티티는 인공지능 자가 구강 관리 모바일 서비스와 구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덴탈 기업이다.
일본 내 치과 분야 원격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일본 시장 진출을 앞뒀지만, 현지화에 필요한 운전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었다.
그러던 중 중진공 부산동부지부로부터 정책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청년 인력 고용 유지를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아 이달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천병우 중진공 부산동부지부장은 "올해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큐티티 같은 우수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워드마크 |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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