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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미얀마르포]'시민군 총에 맞을라' 머리 위까지 올라간 군경초소 모래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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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10개월째 도심서 초소 겨냥 총격 빈발…군경, 퇴근길 3시간 검문도

시민군, 차량 이용 군경 초소 총격 동영상 첫 배포…대담함에 군부도 긴장



(양곤[미얀마]=연합뉴스) 이정호 통신원 = 쿠데타 발발 10개월째인 미얀마의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군부에 맞서는 시민방위군(PDF)의 무장 투쟁이 잇따르고 있다.

군부는 대도시 도심의 군경 초소 및 부대 방비와 검문 검색을 부쩍 강화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이다.

기자는 최근 양곤 북부의 산업도로 역할을 하는 한 도로와 이어지는 다리 부근을 지나다가 평소와 다른 경찰 초소 모습을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