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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파주시 수돗물 운영관리 ‘우수’…종합평가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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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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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 수도시설 운영-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본선에 진출했다.

수도시설 종합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161개와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권역 7개 등 168개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파주시는 1차 기본평가에서 상수도 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상수도 운영-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페이스북을 통해 수돗물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는데, 이런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부터 시작된 2차 종합평가는 1차 평가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3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 수돗물 만족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 서비스 제공 노력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을 살피고, 별도 심의위원회에서 지자체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 뒤 오는 12월 최종순위를 확정한다.

최종환 시장은 25일 “앞으로도 수도시설 확충 및 개선, 노후관로 개량 등을 통해 시민 모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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