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각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대상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보츠와나, 레소토, 짐바브웨,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등 7개국입니다.
캐나다 보건부 장관은 "캐나다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난 14일 동안 남부 아프리카를 여행한 외국인의 캐나다 입국을 금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는 또 2주 동안 남부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한 모든 캐나다 국적자에 대해선 코로나 진단을 의무화한다며 입국 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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