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인도, 오미크론 확산 긴급대응…남아공 등 12개국 입국자 격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착 직후 검사·7일 의무 자가격리 후 추가 검사 등 방역 강화

검사 시설 확충 지시 등 확산 대비 나서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휩쓸었던 인도는 새 변이 오미크론이 글로벌 확산 조짐을 보이자 긴급 대응에 나섰다.

29일 더힌두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영국, 홍콩, 이스라엘, 중국 등 12개국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내달 1일부터 7일간의 자가 격리 조치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