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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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 세계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오는 29일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과 코로나19 대응팀으로부터 신종 변이 관련 최근 정보를 보고받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으로부터 신종 변이의 전염성과 심각성, 기타 특성에 대한 보다 확실한 정보를 얻는 데 최소 2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자리에서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으로부터 어느 정도 면역 보호 기능을 발휘할 것이며 따라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 확산은 백신 접종을 위한 명확한 경고"라며 "부스터샷은 가장 강력한 면역 보호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팀 역시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고 영유아를 비롯해 미접종자 등에 시일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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