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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EV(구 쎄미시스코)가 쌍용자동차 인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11.80%(1900원) 내린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앞서 16.15%급락하면서 1만3500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오른 상태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쌍용차 인수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 하락세의 요인으로 파악된다. 에디슨EV가 포함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정밀 실사 기간 연장을 요청하면서 본 계약 협상일정도 다음달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투데이/정성욱 기자 (sajikoku@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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