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프랑스)=뉴스1) 이준성 프리랜서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는 메세지 “RESTEZ CHEZ VOUS(집에 머물러 계세요)”가 나오고 있다. 2020.03.29/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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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2일(현지시간) 수도 파리 일대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랑스령 레위니옹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됐지만 본토에서 나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수아 델프레시 프랑스 정부 과학자문위원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세종인 델타 변이와 신종 오미크론 변이 모두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달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처음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 이후 미국, 한국, 일본, 영국, 독일 등 30여 개국에서 잇따라 감염자가 확인됐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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