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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노삼혁 UNIST 인공지능대학원장, IEEE 석학회원 선정 … 160개국 40만명 중 0.1% ‘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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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UNIST 노삼혁 인공지능대학원장이 ‘2022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 회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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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UNIST 노삼혁 인공지능대학원장이 ‘2022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 회원(IEEE Fellow)’으로 선정됐다.

IEEE는 지난 23일 총 311명의 2022 신규 석학 회원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에서 노삼혁 교수를 포함해 국내 기관 소속 연구자 6명이 선정됐다.

IEEE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 전자, 컴퓨터, 통신 분야 학회다. 학회는 160여 개국에서 4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석학 회원은 개인 연구업적, 기술 성취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 7개의 평가 기준 심사를 거쳐 최상위 0.1%를 선정한다.

노 원장은 저장장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의 석학이다. 플래시 메모리와 비휘발성 메모리 활용을 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 실적으로 ‘석학’에 선정됐다.

그는 2016년부터 국제컴퓨터협회(ACM)가 발행하는 ‘트랜잭션 온 스토리지(Transaction on Storage)’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2020년 2월 유즈닉스(USENIX)가 주관하는 저장기술 분야 세계 최고 학술대회 ‘패스트(FAST)’의 의장을 맡기도 했다.

노삼혁 원장은 “학계 동료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노 원장은 서울대 전자계산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릴랜드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조지워싱턴대 초빙교수와 홍익대 교수를 거쳐 2015년 UNIST에 부임했다.

또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학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UNIST 인공지능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노 원장은 지난 1월 ‘2020 국제컴퓨터협회 석학 회원(ACM Fellow)’에도 선정됐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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