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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김성찬 함평군수 선거 출마예정자 '클린·정책 선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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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성찬 전남 함평군수 선거 출마예정자가 다른 예정자들에게 ‘클린선거·정책선거’를 제안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7일 성명서를 통해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함평군수 선거는 그동안 되풀이돼 온 지역민의 분열과 갈등의 구조를 종식하고 화합과 소통의 새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함평군수 선거는 함평의 미래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다”면서 “지연, 혈연, 학연 등의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 등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야 하며 정책 수행능력과 함평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지를 매의 눈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가 풀뿌리 민주주의 축제 속에서 통합으로 하나되는 희망찬 함평을 위해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선거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는 사명 아래 모든 입후보 예정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클린선거 협약서를 작성해 발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모든 후보자가 참여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민의를 수렴하며 정책선거에 앞장서고 함평군의 중·장기적인 미래비전을 담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군민에게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자”면서 “금권, 관권, 허위사실이나 비방, 흑색선전 등의 네거티브가 없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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