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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靑, '올림픽 외교 보이콧' 반응 자제..."올림픽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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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 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과 관련해 별도로 공식 논평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미국 정부가 공식 발표 전에 외교 경로를 통해 입장을 미리 우리 측에 알려왔다며 다른 나라의 외교적 결정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평창과 도쿄올림픽에 이어지는 릴레이 올림픽으로 동북아와 세계 평화 그리고 남북관계 번영에 기여 하기를 희망하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의 이 같은 입장은 외교부 등 정부 주무부처의 입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미중 갈등 사이에 자칫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정부 안의 목소리를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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