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면역학자이자 고위험 감염병 전문가인 블라디슬라프 젬추고프는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와 관련 "오미크론은 덜 위험하다. 사망자도 더 적고 증상도 가볍다"고 설명했다.
젬추고프는 "바이러스도 사체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숙주가 사망하는 것이 이롭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이루어지는 집단면역을 회피하려 시도한다고 소개했다.
러시아에선 현재까지 2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여행객들로 파악됐다.
모스크바 남쪽 브누코보 국제공항의 의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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